ICT 융합콘텐츠산업육성 위해 미래부 역할 중요성 강조

▲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이상민, 김병관, 문미옥 의원과 함께,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 관련 단체,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정부 출범 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경쟁력인 ICT 융합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관 의원실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경쟁력인 ICT 융합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융합형 인재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T 이미연 상무는 8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에 바라는 ICT 융합콘텐츠 육성 전략 토론회’에서 “CPND 가치사슬 생태계 기반에서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융합형 인재육성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상무는 “IoT, Big Data, AI, VR/AR 등 핵심 기술의 주도권 확보가 융합콘텐츠 산업발전에 성공요소다”고 강조했다.

ICT 융합콘텐츠산업육성을 담당할 전담부처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김정수 교수는 “디지털기반 융합형 콘텐츠 서비스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서는, ICT, SW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글로벌화 등을 리딩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콘텐츠산업과 콘텐츠서비스 경쟁력을 키워 국내 ICT 융합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ICT 성장기반 조성 및 진흥 중심으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변재일 의원은 “ICT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R&D 지원 및 혁신제품 개발 지원 강화 등 견고한 ICT 기반 융합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병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거대한 산업재편과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지원을 당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이상민, 김병관, 문미옥 의원과 함께,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 관련 단체,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정부 출범 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경쟁력인 ICT 융합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