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지상렬과 엉망진창 '개(犬)만남' 예고

▲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새 방주인 오연아가 반전 ‘엉뚱 매력’을 선사한다.

8일 제작진에 따르면 첫 리얼 예능 출연인 오연아는 집주인을 만나기 직전 감춰뒀던 장난끼를 발동시킨 것. 오연아의 몰래 카메라에 당황한 지상렬의 모습도 고스란히 포착돼 과연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사진 속 해맑은 개구쟁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오연아의 모습과 깜짝 놀란 기색이 역력한 지상렬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칙한 부동산’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나타난 오연아는 집주인 지상렬을 두고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냅다 줄행랑을 치며 어딘가를 쫓아가는 듯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지상렬도 그가 향하는 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굳은 모습으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소파에 앉아 고개를 숙이며 홀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오연아의 모습과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상렬의 모습도 포착됐다. 

오연아가 동거 조건의 하나로 배달 음식을 함께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배달 음식 뭐 좋아해요?” 라고 묻는 지상렬에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메뉴를 말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지상렬이 오연아에게 “정드는 스타일이야~”라고 하자 그는 “자꾸 내 매력을 찾지 마세요~”라며 뒤지지 않는 입담까지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키우는 반려견들의 치열한 만남도 이뤄졌다고 전해, 과연 지상렬과 오연아가 어떤 발칙한 동거 생활을 보여 줄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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