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 위해 긴머리 싹뚝...'맞춤옷' 장착 완료

▲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tvN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8일 제작진 측은 극 중 ‘윤소아’ 역을 맡아 예측불가 매력을 발산할 신세경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윤소아’로 분한다. 소아는 겉으로는 철벽이지만 허당끼 다분한 매력녀.

특히 자신을 ‘신의 종’이라 부르며 따라다니는 하백에게 운명처럼 이끌려 신계와 인간계를 초월한 ‘운명적 주종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신세경은 질끈 묶은 꽁지머리만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자체발광 단발여신’ 신세경의 청초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신세경은 윤소아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은 물론 김병수 감독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하백의 신부 2017’에 한층 더 몰입해 ‘신세경표 윤소아’로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신세경은 “소아는 속은 누구보다 무르고 여리지만 도톰한 껍질을 두르고 있는 캐릭터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하백의 신부 2017’을 위해 긴 생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직접 운전도 해봤다. 아마 지금껏 보지 못한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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