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윤경 “국정 정상화의 첫 걸음은 내각의 순조로운 출발”

▲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민들은 인사청문이 낡은 ‘흠집내기’와 ‘발목잡기’가 아니라 전문성 있는 인사들의 검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있었던 사회 각계 인사 498명의 ‘김상조 후보자 국회 인준의 촉구 성명서’ 발표 역시, 더 이상 인사청문회장이 정략과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국민을 봐달라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제윤경 의원실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민들은 인사청문이 낡은 ‘흠집내기’와 ‘발목잡기’가 아니라 전문성 있는 인사들의 검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윤경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오늘(7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김동연 기재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며 “실업률과 부동산 가격 상승, AI, 북핵 문제 등 산적한 현안 앞에 국민들은 국정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 첫 걸음은 내각의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지적했다.

제 대변인은 “국민들은 인사청문이 낡은 ‘흠집내기’와 ‘발목잡기’가 아니라 전문성 있는 인사들의 검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어제 있었던 사회 각계 인사 498명의 ‘김상조 후보자 국회 인준의 촉구 성명서’ 발표 역시, 더 이상 인사청문회장이 정략과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국민을 봐달라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제 대변인은 “이제는 국회가 답해야할 때”라며 “인사청문의 순조로운 진행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여야 모두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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