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이어 구글 자회사 알파벳 주가 1000달러 달성

▲ 구글의 자회사 '알파벳'이 아마존에 이어 주가 1,000달러 고지에 들어섰다. 사진 / 구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글의 자회사 알파벳이 아마존에 이어 주가 1,000달러에 들어섰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1005.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역시 아마존 또한 1011.34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의 전날보다 9.38달러 오른 것으로 장 중에 최고 1007.40달러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알파벳은 700달러 선이었지만, 구글의 후광, 지주사 전한 등의 이유로 2년 여 만에 1,000달러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알파벳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인 가운데, 오는 7일 주주총회가 예정중인 알파벳은 무난히 주주총회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주가가 급히 뛰어 시세차익이 났을 경우 주주총회는 큰 분란 없이 진행된다.

한편 구글의 모바일광고 사업을 진행하는 알파벳은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실적까지 좋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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