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나의 라이벌"

연예계 대표적인 '몸짱' 현영이 자신의 라이벌로 이효리를 지목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다이어트 비디오 시연회에 모습을 드러낸 현영은 자신만의 다이어트와 운동비결에 대해 털어놓았다. 현영은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여러 스포츠 종목을 접목시켜 운동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그런 점을 고려해 이번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몸매 라이벌'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가수 이효리의 S라인이 가장 부럽다"고 전했다. "언제 봐도 탄탄해 보이는 근육이 여자가 봐도 섹시해 보인다"는 것. 또 자신의 비디오를 선물해주고픈 연예인으로는 개그맨 겸 MC 김용만을 꼽기도 했다. 덧붙여 현영은"운동과 함께 탄산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고 빵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번째 철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영은 그 동안 연습해 온 '레빗핑거(토끼 손가락)'의 몇 가지 동작을 보여주며 멋진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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