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스타를 배출해온 학교 시리즈와 갓세정이 만났다

▲ 김세정 / ⓒ방송의 한 장면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대세 김세정이 ‘학교 2017’에 전격 캐스팅됐다.

5일 제작진 측은 김세정 캐스팅 소식과 함께 김세정은 라은호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배출해온 학교 시리즈의 2017년 주인공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김세정이 그 자리를 꿰찬 것. 

라은호는 첫사랑 대딩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은 꿈 하나만으로 280등 6등급의 성적이지만,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이다. 

특히 웹툰 소재를 찾기 위해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의도치 않게 불량학생이라는 누명을 쓰며 열여덟 인생이 피곤해지기 시작하는 스토리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한편 ‘구구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본업인 음악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신인답지 않은 최고의 적응력과 순발력으로 ‘갓세정’이란 닉네임을 얻고 있다.

여기에 특유의 밝고 풋풋한 에너지로 남녀노소 전 대중에게 호불호 없이 사랑 받고 있는 그녀가 ‘학교 2017’을 통해 드라마에 진출, 연기자로서 당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신인 배우 등용문 ‘학교’ 시리즈와 갓세정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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