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강아지 4마리 들고 윤정수 집 습격사건'

▲ ⓒJTBC '님과함께2' 예고편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철이 송은이에게 언성을 높였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 녹화 당시 두 사람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답게 신혼집으로 사용하게 된 김영철의 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집 청소를 하던 중 송은이가 자신의 물건들을 건드리자 김영철은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다.

당황한 송은이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바로 “영철아 미안해...”라며 사과했지만, 김영철은 화가 풀리지 않는지 “왜 허락도 없이 내 것에 손을 대고 그래?”라며 큰소리까지 치기에 이르렀다.

또 다른 커플 김숙과 윤정수의 좌충우돌 일상도 공개된다. 바로 김숙이 강아지 네 마리를 데리고 윤정수 집을 습격한 것.
▲ ⓒJTBC '님과함께2' 예고편 캡쳐

녹화 당시, 먼지 하나 없이 청소를 끝마치고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윤정수는 예고 없이 등장한 김숙과 강아지들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상황인즉 사촌조카가 개를 맡기고 간 탓에 어쩔 수 없이 저녁까지 1일 펫시터가 된 김숙이 윤정수에게 책임을 나누자고 강제 압력을 행사한 것. 

어쩔 수 없이 강아지를 맡게 된 윤정수는 유난히 활동적인 강아지들의 생리현상에 “강아지가 요실금에 걸린 것 같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급기야 윤정수는 “사촌조카 빨리 오라고 해라. 여기에는 강아지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라며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숙은 “내가 강아지를 20년 키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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