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비정규직 4154명 정규직 전환

▲ 한국공항공사가 협력사 비정규직 4154명을 정규직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협력사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4일 한국공항공사는 보안검색, 대테러분야 등의 협력업체내 비정규직 직원 4154명을 정규직화하는 프로젝트인 ‘좋은 일자리만들기 TF'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먼저 계약관계, 해당 분야 업무 특성 및 근로형태 등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사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탁함으로써,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정원의 10%인 195명을 채용했고, 오는 2022년까지 총 800여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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