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 않은 소란스러움이 몰려온다

▲ ⓒ몬스터 유니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연출한 ‘최고의 한방’이 출격한다.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최고의 한방’에는 동갑내기 ‘옥탑방 4총사’가 있다. 작곡-춤-노래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1993년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최정상 아이돌 가수 유현재(윤시윤 분).

그리고 ‘무조건 안정된 삶’을 모토로 한 3년차 공시생이자 사랑스런 찌질리즘을 탑재한 최우승(이세영 분), 아이돌 가수를 꿈꾸지만 모범적인 성향으로 인해 번번히 데뷔조에서 탈락하는 6년차 연습생 이지훈(김민재 분), 이지훈의 은밀한 옥탑방 동거인이자 그와 같은 시조새 연습생 MC드릴(동현배 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3세 동갑내기인 현재-우승-지훈-드릴은 우연한 계기와 사유로 지훈의 옥탑방에 모여 살게 돼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앙숙케미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의 설정은 죽은 줄 알았던 톱스타가 살아 돌아왔다는 설정. 극중 1993년도 23살의 나이로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룹 ‘제이투(J2)’의 멤버 유현재가 하와이어로 ‘시간’이라는 뜻을 가진 바람 ‘카올라’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 그로부터 24년 뒤인 2017년에 불시착해 자신과 같은 23살이 된 아들과 조우한다.
 
더욱이 ‘1박 2일-시즌 3’를 부활시킨 유호진 PD와 ‘베테랑 배우’ 차태현이 손을 잡고 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장을 내민 작품이다. 특히 차태현은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자신의 배역 이름이었던 라준모를 예명으로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고 연출하는 ‘플레이 디렉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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