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정극 연기 첫 도전

가수 손호영이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손호영은 11일부터 촬영하고 있는 MBC 베스트극장 '너네 호영이'에 카메오로 출연, 솔로 가수에 이어 연기자로 첫 도전한다. 손호영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너네 호영이' 는 실제 손호영의 팬클럽 이야기를 다룬 내용. 인기가수와 열성적인 여성팬, 열성팬을 사랑하는 남성의 미묘한 감정을 그리는 단막극에서 손호영은 실제 가수 '손호영'으로 등장한다. 손호영은 "평소에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 굉장히 기쁘다"며 "영화나 드라마 장르 구분 없이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면 어디든 출연할 것"이라고 연기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손호영의 소속사 루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손호영씨가 평소 연기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며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손호영이 등장하는 베스트 극장 '너네호영이'는 11월 4일 MBC TV에서 오후 11시 45분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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