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만의 관전 포인트까지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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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비밀의 숲’이 첫 방송을 앞두고 ‘비밀의 숲 : 더 비기닝’을 전격 편성한다.

30일 ‘비밀의 숲’ 제작진 측은 내달 10일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방송인 ‘더 비기닝’을 3일 밤 9시50분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타협 제로에 무대포지만 따뜻한 심성의 형사 한여진(배두나)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조승우와 배두나, 매 작품마다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의 배우들이 뭉친다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더 비기닝’은 첫 방송 한 주 전 ‘비밀의 숲’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알찬 내용으로 가득 채웠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영화 소개 베테랑 김생민과 서동재 역의 이준혁, 영은수 역의 신혜선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껏 높인 촬영 현장에서부터 등장인물 5인방의 인터뷰, ‘비밀의 숲’만의 관전 포인트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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