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신선함과 색다름을 추구하는 카스

▲ 여름철을 맞아 카스가 제품 고유의 특징인 신선함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카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맥주 기업 카스가 제품 고유의 특징인 'Freshness(신선함)' 내세워 소비자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계획이다.

25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카스는 자사 광고에서 내세운 '신선하고 톡! 쏘는 상쾌함'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무더위로 골머리 앓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카스의 맥주는 타사와 달리 '신선도'에 중시뒀다. 공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일반적인 통념으로 맥주 시장에서 회전속도가 빠른 카스는 갓 뽑아낸 생맥주와 같은 맛이 존재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카스의 캔맥주는 한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에 생산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라는 최첨단 기술로 맥주의 생명인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 시킴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카스 자체적으로 개발한 '후레쉬캡'기술로 병마개를 딸 때 타사보다 유독 크고 청량한 소리를 낸다. 실제로 이 기술은 특허까지 획득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내부가 약 1.4mm 정도 깊게 특수 설계된 병마개는 밀봉력을 한층 높여 샴페인용 병마개의 원리처럼 강한 소리를 낸다.

이와 관련해 오비맥주는 홈페이지(www.obbeer.co.kr)안에 미니 사이트 형식의 ‘Everyday Fresh 캠페인’사이트를 개설해 소비자들이 평소 맥주에 대한 오해와 상식 등을 홈페이지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맥주 품질유지기한', '맥주 보관방법', '생맥주 음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여러가지 팁과 정보를 제공한다.

카스가 자랑하는 제품이 또 하나 있다. 카스의 '생맥주'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스의 '생맥주'는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로 유명한데, 9년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면서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하면서 신뢰를 얻고 있다.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는 최고 품질의 생맥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된다. 카스 직원은 해당 업소를 방문해 이 품질체크리스트를 항목별 점수를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수여한다. 현재 해당 인증패를 받은 업소는 전국적으로 약 1,5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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