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현 “균형과 통합 중시, 경륜, 능력, 지역 안배까지 고루 갖춘 인사”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문재인 정부 인선 중 두 번째 유리천장을 깬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 후보자 강경화의 인선”이라며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왔고 산적한 외교현안을 잘 헤쳐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3번째 인사 역시 국민들로부터 박수와 찬사를 받음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김현 대변인 페이스북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문재인 정부 인선 중 두 번째 유리천장을 깬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 후보자 강경화의 인선”이라며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왔고 산적한 외교현안을 잘 헤쳐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현 대변인은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준비된 문재인 대통령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3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전율이 느껴질 만한 인사로 결국 ‘인사가 만사’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3번째 감동의 인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없지만 위기의 한국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입지전적인 인물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후보자, ‘사람이 먼저인 정의로운 경제’를 구현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는 김광두 원장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인사 중 가장 도드라진 인선은 문재인 정부 인선 중 두 번째 유리천장을 깬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 후보자 강경화의 인선”이라며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왔고 산적한 외교현안을 잘 헤쳐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북핵, FTA 등 안보와 외교, 경제가 하나로 묶여있는 상황을 돌파해나갈 적임자로 정의용 안보실장의 내정 역시 최고의 적임자를 인사한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대통령 통일외교 안보 특보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를 임명,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해당 분야의 실력자를 인사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3번째 인사 역시 국민들로부터 박수와 찬사를 받음에 틀림없다”며 “균형과 통합을 중시하고 경륜, 능력, 지역 안배까지 고루 갖춘 인사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품격을 높였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늘 하루도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고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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