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훔쳐간 심쿵 명장면 BEST5...다시 봐도 설렘 폭발

▲ ⓒKBS '추리의 여왕' 영상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에서 여심 스틸러로 무한매력을 보이고 있다.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에서 하드보일드 형사 완승으로 분해 직감적인 수사와 냉철한 심문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상황.

특히 여기에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는 상남자의 매력부터 여심저격수의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권상우는 극 초반인 4회에서 최강희(유설옥 역)와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를 이어나갔다. 그런 가운데 시어머니에게 두부를 사서 들어간다고 거짓말 한 뒤 추리를 이어가던 최강희를 위해 미리 준비해두었던 두부를 건네며 츤데레 매력 발산에 시동을 걸었다.

또 6회에서는 캐주얼한 형사복 차림에도 멋짐을 뽐내던 권상우가 명품 수트핏으로 안구정화 제대로 시켜준 장면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수트하면 권상우’를 외치게 만들었다. 

신현빈(정지원 역)이 제멋대로 진행한 약혼식에 끌려가면서 마지못해 갈아입은 수트는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눈호강을 선물 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의 우월한 수트 패션은 심쿵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수트 자태로 눈호강을 선사한 그는 7회에서 이어 감미로운 노래 실력까지 공개, 귀호강까지 책임지며 여심을 초토화 시킨 것. 최강희의 부탁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 그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부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켜 완소 캐릭터로 등극했다.

권상우는 연쇄 살인마에 납치된 전수진(김호순 역) 때문에 위험에 빠진 최강희를 구하러 가 리얼 액션으로 ‘액션美’도 폭발했는데 8회에서는 격렬한 몸싸움과 화려한 발차기로 명불허전 그만의 액션을 선보여 열혈 형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쫄깃했던 범인과의 사투 속에서 최강희를 구해내며 한 번 더 여심을 쿵쿵거리게 만들었다.

지난 14회에서 남편 때문에 창피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최강희에게 재킷을 벗어 덮어주는 권상우의 모습은 또 한 번 ‘완승 홀릭’에 빠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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