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트그래프 인수한 티몬

▲ 항공권 탐색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트그래프'를 인수한 티몬은 이번 달안에 맞춤형 항공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 플라이트그래프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티몬이 항공권 탐색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트그래프'를 인수하면서 향후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티몬은 '플라이트그래프'를 인수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자유여행을 위한 항공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라이트그래프는 항공 예약 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3년간 연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싸고,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도록 맞춤형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독자 개발했다. 

기존 항공권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노선을 위주로 가격과 경유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항공권을 찾는 방식이었더라면, 플라이트그래프의 검색 서비스는 고객의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에 예약 기록 약 10만 건을 기록했다.

이에 티몬은 '플라이트그래프' 인수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이번 달 안으로 적용할 계획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해 플라이트그래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티몬에게 인수된 것은 맞으며, 법인은 따로 존재하면서 대주주가 티몬으로 넘어간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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