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약 52%의 비중을 담당하는 4050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전체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40대와 50대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 롯데백화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주 고객 40대와 50대를 겨냥해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업계 최초로 '제1회 롯데 청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캠핑스쿨·제주 미식 여행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온라인쇼핑몰 등에 밀려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40대, 50대가 전체 매출의 약 52%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릴레이 형태의 강좌 이벤트 '제1회 롯데 청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롯데문화센터 캠핑 스쿨'까지 진행해 40대, 50대 고객들의 마음을 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1회 롯데 청춘 토크 콘서트'는 총 9명의 강사가 '나에게 고맙다'를 테마로 힐링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며, '롯데문화센터 캠핑 스쿨'은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전문가와 실제 캠핑을 통해 텐트 선택 및 설치 요령, 각종 장비 사용법 등 캠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오세득 셰프가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을 체험하는 '제주 미식 여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의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40대, 50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타 백화점과 달리 다양한 마케팅 등을 통해 향후에도 더욱 재미난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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