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결혼식...예식비용 전액 기부

▲ 성유리-안성현 / ⓒ에스엘이엔티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결혼했다.

16일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난 15일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으며,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도 했다.

또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소속사 측은 또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배우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성유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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