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정부 들어서면 친북 세력 더욱 기승부릴 것”

▲ 자유한국당은 “친북좌파를 심판하고 서민대통령을 탄생시키는 위대한 역사가 이뤄지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달라”며 홍준표 후보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자유한국당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친북좌파를 심판하고 서민대통령을 탄생시키는 위대한 역사가 이뤄지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달라”며 홍준표 후보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우리는 피땀 흘려 지켜온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느냐, 친북 정권을 탄생시켜 북한에 끌려 다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좌파 정권 10년 간 지원된 8조원 가량의 막대한 자금으로 핵·미사일 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안보 위기 상황”이라며 “홍준표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22일간 1만km를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일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로 북핵 개발의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강성귀족노조와 전교조, 친북 세력은 더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도 북한을 감싸기에만 급급한 친북 세력은 대한민국을 발목잡고 있다. 이제는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 대변인은 “오늘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건 바로 우리 국민의 힘”이라며 “홍준표 후보라면 바꿀 수 있다.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 분들에게도 적극 투표 독려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