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근 “페이스북 관련 수치에서 안철수는 상승세, 문재인은 하락세 지속”

▲ 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이 “골든크로스를 넘어 이미 안철수 후보로 대세가 굳어졌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각종 지표들을 보면 국민들은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대통령으로 안철수 후보를 선택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 고경수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이 “골든크로스를 넘어 이미 안철수 후보로 대세가 굳어졌다”고 주장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8일 오후 논평에서 “민심은 천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또 깨닫는 하루다. 국민을 이기는 정치인이 없음을 또 한번 절감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대선이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판단하는 것을 넘어, 자신하는 것을 넘어 확신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골든크로스를 넘어 이미 대세가 굳어졌음을 각종 지표들이 이야기하고 있다”며 “각종 지표들을 보면 국민들은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대통령으로 안철수 후보를 선택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네이버 검색량 에서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또 각종 검색어를 보면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부정적 키워드들이 상위에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페이스북 댓글을 보면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댓글 수가 2배 가량 차이가 난다”며 “댓글 수 이외에도 페이스북과 관련한 각종 수치들에서 안철수 후보는 상승세, 문재인 후보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페이스북 댓글과 좋아요는 단순 검색과 달리 지지강도를 표시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댓글 등을 필터링하고 검색키워드, 검색량, SNS 동향 등과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분노 폭발과 안철수 후보의 진심이 결합하면서, 안철수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흐름은 안철수 후보의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어제(7일)까지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 수는 206만4,604회에 달한다. 페이스북 도달 횟수는 874만249회에 이르고 있다. 오늘 유세가 끝나면 페이스북 도달 횟수는 1,000만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대변인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사회적 현상이라고까지 평가할 수 있을만한 수치”라며 “국민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요구했던 실력이 빽을 이기는 나라, 성실한 국민이 대접받는 나라, 서민들의 소중한 땀이 존중받는 나라, 청년이 다시 꿈꾸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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