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학생들, 젊은 엄마아빠들의 지지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가 시민들을 만나보니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8일 “제가 시민들을 만나보니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에 있는 충남대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모두가 자기가 좋아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기에 가장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면 그 후보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5월 들어와서 아주 태풍이 불고 있다”며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젊은 학생들, 젊은 엄마아빠들의 지지를 제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저는 이번에 신념을 갖고 출마했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끝까지 그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그는 유권자들의 사표 방지 심리를 겨냥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 자신의 소신과 양심대로 투표하는게 진정한 표”라며 “사표 얘기하면서 대세몰이하거나 지역주의를 자극하는 후보들은 국민들이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