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5월 2일 1위 올랐던 이후 6일 만에 다시 선두 탈환

▲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구글 트렌드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대선후보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구글트렌드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구글 트렌드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대선후보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5월 8일 자정까지만 해도 문 후보가 1위를 지키고 있었지만 불과 1시간도 안 돼 홍 후보가 상승을 거듭해 새벽 1시엔 백분율 환산 결과 문재인 32.4%, 홍준표 37.7%, 안철수 15.7%, 유승민 8.7%, 심상정 5.2%로 나타나 지난 2일에 이어 다시 홍 후보가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비록 지난 2일 찍은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날 오전 6시엔 백분율 환산시 문재인 32%, 홍준표 38.2%, 안철수 18.2%, 유승민 7.4%, 심상정 4% 정도로 나와 현 시점까지 당일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5인의 주요 대선후보에 대한 검색량을 구글 트렌드를 통해 살펴볼 때 최근엔 문 후보와 홍 후보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경향을 띠고 있으면서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 유담 양이 4일 거리 유세 도중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5일 오전 7시경 유승민 후보가 구글 트렌드에 깜짝 선두로 오르는 등 선두 순위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도 일부 있어 단순히 구글 검색량만을 놓고 대선구도 전반을 예단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