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합병 마무리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위에 PCA생명 인수를 승인받았다. 곧 바로 양사는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실무 통합작업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에 최종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4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PCA 인수 승인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 말 기준 자산 28조6441억에 PCA생명 자산 5조3450억을 합쳐 총 34조에 달하는 규모로 덩치가 불어난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산 30조 6687억인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주주 변경 및 자회사 편입 심사를 모두 거친 결과,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1월 계약했던 PCA 생명 100% 인수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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