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조폭 행동대원이 자신을 고소한 전 동거녀에게 보복 폭행을 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작년 6월 21일 조씨는 서구 비산동에 있는 자택에서 전 동거녀 배(32)씨에게 자신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욕설과 협박,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2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동거하던 여성을 폭행하고 여성이 자신을 고소하자 이에 앙심을 품은 조(34)씨가 보복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게 구속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이 조씨에 대해 조사 중 조씨가 대구지역 조직폭력배 동성로파의 행동대원으로 전과 24범에 달하는 것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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