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x이수지, 장거리 여행 '로맨틱 요트 데이트'
1일 ‘님과 함께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한 윤정수와 김숙은 북한산에 있는 절을 찾았다.
이 곳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외국인들을 보고 “방을 잘못 찾은 것 같다”며 절을 빠져나가려 했다. 알고보니 윤정수가 신청을 잘못해서 100% 영어로만 진행되는 외국인용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됐던 것.
잠시 당황하던 두 사람은 이내 놀라운 적응력을 과시하며 특유의 보디랭귀지와 몹쓸 콩글리시로 외국인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이어갔고, 윤정수는 외국인 남성에게 흑심을 보이는 김숙에게 “알 유 부킹?”이라며 저렴한 멘트까지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먹깨비 커플’이 유민상과 이수지는 봄을 맞아 완도로 떠난 두 사람은 따뜻한 봄 날씨 속에 요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수지는 “둘이 오리배 정도가 끝이었는데 이제 요트까지 타게 됐다”며 첫 요트 승선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수지는 함께 와준 유민상에게도 “날씨 좋고 완벽한 하루다. 함께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다”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로맨틱한 요트 데이트를 이어가면서도 두 사람은 개그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며 ‘최고의 사랑’판 휴먼 다큐를 재현하는 등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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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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