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x이수지, 장거리 여행 '로맨틱 요트 데이트'

▲ ⓒJTBC '님과함께' 예고편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영어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에 도전한다.

1일 ‘님과 함께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한 윤정수와 김숙은 북한산에 있는 절을 찾았다.

이 곳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마주친 외국인들을 보고 “방을 잘못 찾은 것 같다”며 절을 빠져나가려 했다. 알고보니 윤정수가 신청을 잘못해서 100% 영어로만 진행되는 외국인용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됐던 것. 

잠시 당황하던 두 사람은 이내 놀라운 적응력을 과시하며 특유의 보디랭귀지와 몹쓸 콩글리시로 외국인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이어갔고, 윤정수는 외국인 남성에게 흑심을 보이는 김숙에게 “알 유 부킹?”이라며 저렴한 멘트까지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먹깨비 커플’이 유민상과 이수지는 봄을 맞아 완도로 떠난 두 사람은 따뜻한 봄 날씨 속에 요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수지는 “둘이 오리배 정도가 끝이었는데 이제 요트까지 타게 됐다”며 첫 요트 승선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수지는 함께 와준 유민상에게도 “날씨 좋고 완벽한 하루다. 함께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다”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로맨틱한 요트 데이트를 이어가면서도 두 사람은 개그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며 ‘최고의 사랑’판 휴먼 다큐를 재현하는 등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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