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KB, 삼성 순, 증가율은 KB

▲ 신한지주와 KB금융이 올해 1분기 깜짝실적을 거두며, 금융주 시가총액 각각 1,2위로 껑충 뛰었다. 종전 1위였던 삼성생명은 3위로 내려왔다./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신한지주와 KB금융이 올해 1분기 깜짝실적을 거두며, 금융주 시가총액 각각 1,2위로 껑충 뛰었다. 종전 1위였던 삼성생명은 3위로 내려왔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2016년 말 2위주에서 올해 4월말 기준 금융업 대표주로 변경됐다. 금융업 대표주는 2014년 말 기준 삼성생명 시총 22조5000억원으로 선두였지만, 올해 4월 25일 기준 신한지주가 23조 1884억원으로 대표주로 등극햇다.
 
시총순위별로는 3위였던 KB금융이 21조7418억원으로 역시 삼성생명을 제치고 신한지주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주가등락율은 신한지주가 8.07% 올라선 것에 비해 KB금융이 21.50% 증가해 지난 5개월동안 시총 상승률은 신한지주보다 2.7배 가량 가장 높았다.
 
한편, 산업별로 금융업은 8.91% 오름세를 보여 전기전자(18.42%), 통신업(12.55%), 건설업(9.95%)에 이어 전체 18개 업종 중 네 번째로 업종지수 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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