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M550d에 쿼드터보를 적용시킨다고 밝힌 BMW

▲ BMW가 신형 M550d에 쿼드 터보를 적용시킨다고 밝혔다. 사진 / BMW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BMW가 터보차저 3개에서 1개를 더 추가한 쿼드 터보 엔진을 상용화한다고 밝혀 자동차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BMW가 5시리즈 'M550d x 드라이브' 공개와 함께 신형 M550d에 탑재한 쿼드 터보 엔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신형 M550d는 3리터 직렬 6기통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됐지만 0-100km/h까지 4.4초를 기록한다. 또한 내부는 M 전용 스티어링 휠과 M 도어 씰 플레이트, 스포츠 시트 등을 장착했다.

이에 자동차 매니아들은 "BMW가 혁신을 추구하는구나", "돈만 있으면 BMW 꼭 사고 싶다"고 말하며 큰 호응을 주고 있다.

한편 쿼드 터보 엔진을 적용한 신형 M55d 세단은 올해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투어링은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가격은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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