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2.5%p 증가한 76.2% 선발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르게 되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로 26만 5,862명을 선발한다.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2.5%p 증가한 76.2% 선발하는데 이는 전체 모집인원(34만 8,834명)의 76.2%로 약 26만 5,862명 수준이며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3.8%인 8만 2,9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2.0%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22만 9,881명을 선발함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을 안착시키기로 했다.

이외 지역인재의 대학입학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특별전형의 선발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수능시험 영어 영역은 수시 83개교, 정시 12개교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며, 정시에서 180개교는 비율로 반영하고, 14개교는 가(감)점으로 반영키로 했다.

한편 이번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은 ‘고등교육법’ 제34조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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