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1분기 '최고 경신'한 CJ오쇼핑

▲ CJ오쇼핑이 1분기 최고 성적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CJ오쇼핑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CJ오쇼핑이 지난 1분기 취급고 부분에서 창립 이래 최고를 기록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7일 CJ오쇼핑은 공시를 통해 1분기 취급고가 9,0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해보다 22.6%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역대 최고 취급고를 달성하며, 매출액은 2,749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으로 각각 4.1%, 6.6% 증가했다.

이는 패션 상품에 대한 편성을 줄이는 반면, 렌터카 등 렌탈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미용용품과 식품을 판매한 것이 크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등의 해외 사업도 꾸준히 취급고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CJ오쇼핑의 향후 향방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한편 CJ오쇼핑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상품을 조정하고, 채널 전략을 강화한 점이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CJ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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