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별로 색상, 모델 수급 불일치로 기한 연장

▲ 삼성전자가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 64GB 모델의 개통 기한을 연장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S8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사포커스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 64GB 모델의 개통 기한을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22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 64GB 모델의 예약 판매 개통 기한을 4월 24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8플러스 128G 모델은 기존 방침대로 다음달 31일까지 개통 연장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 64GB 모델 사전판매 일부 물량이 공급물량을 초과하고 매장별로 색상, 모델 수급 불일치로 인해 사전구매고객 개통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대리점 및 판매점에선 갤럭시S8 시리즈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 모델의 인기로 재고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색상 중 하나인 오키드 그레이 색상 모델도 재고 부족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8시리즈 예약판매량은 총 100만4000여대로 예약 선개통 첫날인 18일 26만대 팔리며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S8는 19일 9만대, 20일 5만대 판매돼 총 44만여대가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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