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스스로밖에 경신하지 못할 통산 여섯 번째 우승 달성

▲ SKT T1, 3세트 승리 후 통산 여섯 번째 우승 확정/ 사진: ⓒOGN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SKT 텔레콤 T1이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우승을 기록했다.
 
SKT T1은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KT 롤스터와의 통신사 더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 3월 결성된 SKT T1은 K와 S팀이 있었지만, K가 2013년 롤챔스 서머 시즌, 2014년 윈터 시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고, 팀이 단일 체제가 된 후로는 2015년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 2016년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했다.
 
KT 롤스터는 앞서 MVP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3-0 완승으로 결승전까지 올라왔지만, 결국 SKT T1에 무력하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SKT T1은 오는 4월 28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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