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울산 모 대학 대나무 숲에 올린 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SNS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학생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울산 모 대학 대나무 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학생이 글을 올렸다.
 
해당 학생은 자신을 울산 모 대학 치위생과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교내 부당한 처사를 고발한다며 글을 시작했다.
 
해당 글에는 ‘며칠 전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그 설문조사가 한 교수를 모함하는데 이용되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재료 수업 자체가 없는 교수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했다고 덮어씌우고 담당 교수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마음 써주시던 교수님이 학생지도 태만 책임까지 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학생은 ‘교수님의 진정성과 결백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교수님은 직위해제 되셨고, 억울함과 충격으로 저희들 앞에서 말씀하시다 쓰러지셨습니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 글은 SNS에서 퍼졌으며 여러 글 중 한 게시글은 좋아요 6만여 명, 공유 2,000여회 되었으며 정확한 사실 관계는 확인 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