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4377억원
기업은행 개별 당기순이익은 4035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대비 109.0%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12.1%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로 인한 이자수익에 일회성수익으로 이마트 지분 매각이익 445억이 포함됐다.
순이자마직(NIM)은 전년동기대비 0.01%포인트 증가한 1.92%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지원을 대출 자산이 증가했고, 저원가성 예금 확대, 고금리 조달구조를 개선해 관리했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37.3조원(2.1%증가),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7%로 1위를 차지했다. 총 연체율은 0.56%로 전년동기대비 0.11%포인트 감소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8%로 전년동기대비 0.05%포이트 상승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중국의 사드보복과 더불어 시장금리 상승이라는 불안한 시장환경이 예상되지만, 1분기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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