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인기라면 '진라면'…"나트륨 1위" 논란
​오뚜기 인기라면 '진라면'…"나트륨 1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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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제품보다 나트륨이 많이 함량된 '진라면'
▲ 진라면이 타사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오뚜기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오뚜기의 인기상품 진라면에 나트륨 함량이 일일 권장량 80%를 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는 소비자들의 인기라면 '진라면 매운맛'이 세계보건기구 일일 권장량 2,000mg에 조금 못 미치는 1,860mg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진라면'은 신라면에 이어 2위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것은 '진라면 매운맛'이 타사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과도하게 많으며 나트륨 과다섭취 시 고혈압과 비만에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식약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일 권장량을 권해드리는 것 안전한 건강을 챙기라는 것이다"며, "권장량을 조금 넘는 수치를 섭취했다고 해도 바로 건강상에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관계자는 본지의 취재에 "당사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진라면 외 타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