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
15년간 사랑 받은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바다로 '방류'5월 중 제주로 이동 자연적응 훈련 후 7월 중 자연방류 예정
이선기 기자  |  sisafocus05@sisafocu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1  14:21:10
   
▲ 좌) 대포와 우) 금등이 / ⓒ서울대공원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오랜 기간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오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가 바다로 돌아가게 됐다.

21일 서울시와 해수부는 서울대공원 내 해양관에서 사육 중인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금등이와 대포는 5월 중 제주로 이동 자연적응 훈련 후 7월 중 자연방류 예정인데 방류가 결정된 남방큰돌고래 금등과 대포는 모두 수컷으로, 금등이는 제주 한경면 금등리 앞바다에서, 대포는 제주 중문 대포리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렸다.

이 두 마리는 지난 1999년(당시 7~8세)과 2002년(당시 8~9세)에 각각 서울동물원으로 반입돼 15년 이상 서울대공원 해양관의 주인공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왔다.

이들 두 마리는 5월 중 자연 적응 훈련지인 제주로 이동하기 전까지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활어 먹이포획훈련,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제주에서는 서울대공원과 해양수산부 등의 도움으로 자연 적응훈련을 받게 되며, 현지 훈련 및 적응이 순조로울 경우 7월 중 고향 제주바다에 방류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현재 제주 연안에 100여 마리 정도 서식중인 남방큰돌고래의 자연개체수를 늘려 종보전에 기여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 제보] 시사포커스는 공정하고 소신 있고 낮은 자세로 독자의 제보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통해 좋은 기사를 보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isa0119@sisafocus.co.kr / 02) 323 - 2223)

[관련기사]

이선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사건사고
존속 폭행 10대 아들…경찰 조사
“층간 소음 갈등”…이웃 살해 60대 검거
“현직 판사 몰카 혐의”…검찰 송치
“직장 상사가 직원 각목 폭행”…신고 접수 경찰 조사
음주 후 연인 폭행…트럭 위협도?…2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