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문재인 지지율 확장되고 있고 맨 마지막에 51% 정도 확장하면 돼”

▲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이 ‘반문정서’에 대해 “프레임 뒤집어 씌우기”라고 정리했다. 문 고문은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확장되고 있고 맨 마지막에 51% 정도만 확장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반문정서’는 프레임 씌우기, 문재인 지지율 오르기만 했다”
문희상 “문재인 지지율 확장되고 있고 맨 마지막에 51% 정도 확장하면 돼”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이 ‘반문정서’에 대해 “프레임 뒤집어 씌우기”라고 정리했다. 문 고문은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확장되고 있고 맨 마지막에 51% 정도만 확장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이 ‘반문정서’에 대해 “프레임 뒤집어 씌우기”라고 정리했다.
 
문희상 고문은 19일 오후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인터뷰에서 “전에도 그런 말이 있었다. 나는 그걸 프레임에 뒤집어씌우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최소한도 대통령쯤 되면 노무현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쯤 되면 친박, 친노 이런 식으로 묶어서 계파 중심의 특정인 중심의 사적인 그런 냄새가 나는, 그런 것이 되리라고 이렇게 말을 붙일 수 있다”고 전제했다.
 
문 고문은 이어서 “지금 문재인의 경우는 전혀 그게 아니다. 어느 특정인에 있어서 친문이라고 찍힌 사람이 선대본부에 있나? 당직에 가 있나? 청와대에 데리고 간다는 거 지금 미리 예견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그러니깐 그 말은 프레임일 뿐, 실제로 그게 아니다”라고 구분했다.
 
문 고문은 “다만 확장력과는 좀 다른 문제다. 확장력은 어차피 30, 30, 40 아닌가? 진보 30, 보수 30, 그리고 중도 40. 그러면 중도로 영역을 확장해 가야 된다는 뜻인데 지지율은 문재인이 계속 확장되고 있는 것”이라며 “지지율이 오르기만 했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지 않았다. 꾸준하게 올라갔다. 확장되고 있고 맨 마지막에 51% 정도만 확장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통령의 극복방안에 대해 “대통령의 의지, 모든 국민을 왕으로 모시며 결국 그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를 그런 신뢰감과 존경심을 가지고 대해야 된다”면서 “시녀로 여당을 보거나 정치 방해물로 야당을 보거나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한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 지도자는 민주적 리더십의 소유자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 대목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문재인이 좀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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