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유정 “문재인, 4년 간 법안발의 4건, 본회의 통과 한 건도 없어”

▲ 김유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9대 의정활동이 불성실했다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는 4년 간 법안발의 4건에 본회의 통과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 페이스북
 
[시사포커스 / 오종호] 김유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9대 의정활동이 불성실했다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비꼬았다.

김유정 대변인은 19일 오전 논평에서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지난 19대 국회 의정활동을 비교해보니, ‘백 마디의 말보다 행동 하나로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말뜻을 절감한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을 위한 좋은 법’을 만드는 것”이라며 “19대 국회 4년 동안 안철수 후보는 18건의 법안을 발의해서 6건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 시킨 반면, 문재인 후보는 고작 4건의 법안을 발의하는데 그쳤으며, 그마저도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상임위 출석률이 62%에 불과 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는 상임위 출석률이 85%가 넘는 성실함을 보여주었다”고 비교했다.

김 대변인은 “부산 사상구의 20만 유권자는 문재인 후보의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의정활동을 미리 알았다면 표를 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을 문재인 후보는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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