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높아질수록 다양해지는 '수제 맥주'

▲ '수제 맥주' 시장이 열기를 띄면서, 지역 특색에 맞춘 맥주까지 등장했다. 사진 / 홈플러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수제 맥주'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개성 넘치는 지역 특색 '수제 맥주'가 등장해 열기를 과열시키고 있다.

'수제 맥주'는 국내 맥주시장에 0.5% 점유율 수준으로 현재 미비한 상태이지만 주류업계 전문가들은 '수제 맥주' 점유율이 향후 몇 년안에 10%로 훌쩍 올라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수제 맥주'에 지역 특색 이름을 딴 '강남 맥주', '강서 맥주'등이 출시 돼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세븐브로이가 야심차게 내놓은 '강서 맥주'는 3병에 만원을 호가하는 상품이지만 홈플러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상품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수제 맥주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주류회사들이 소주처럼 지역 특색의 수제 맥주를 내놓고 있다"면서 "수제 맥주 시장이 점차 더 커질 전망이라 지역 특색 수제 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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