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삿갓-흰 두루마기에 지팡이까지!

▲ ⓒKBS '1박2일'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삿갓 6형제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16일 ‘1박2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삿갓을 쓰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여섯 명은 똑 같은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지팡이를 짚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눈을 감은 채 의미심장하게 삿갓의 끈을 메는 김종민의 모습과, 철가방을 들고 마을을 누비는 듯한 멤버들의 뒷모습까지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방랑시인 ‘김삿갓’에 빙의한 멤버들의 모습으로, 김삿갓처럼 음식을 얻어먹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게 됐다. 특히 여섯 명은 마을 어르신들이 문제를 맞춰야 음식을 획득할 수 있다는 말에 “제발 문제 한번만 맞춰주세요”라며 구걸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에 마을 어르신들 또한 반가움을 표하며 열정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는가 하면, “종민이 뭐를 주나~”라며 아낌없는 인심을 베풀어주셨다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때 김준호는 짝꿍인 차태현이 문제를 내는 동안 그의 설명에 맞춰 얼굴부터 몸까지 꿈틀거리며 부가설명을 하는가 하면, 의미심장한 재채기를 하는 등 의도치 않게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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