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유정 “끝장토론은 꿀꺽 삼키고 막장 네거티브로 종주먹을 들이대”

▲ 김유정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이 “안철수 후보 가족에 대한 네거티브는 2011~12년, 문재인 후보가 적폐세력이라 부르는 이들의 의혹제기와 같은 내용”이라며 “문재인 후보는 ‘적폐세력’의 대변인인가”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끝장토론은 꿀꺽삼키고 막장 네거티브로 종주먹을 들이댄다”고 지적했다. 사진 / 고경수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김유정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이 “안철수 후보 가족에 대한 네거티브는 2011~12년, 문재인 후보가 적폐세력이라 부르는 이들의 의혹제기와 같은 내용”이라며 “문재인 후보는 ‘적폐세력’의 대변인인가”라고 꼬집었다.
 
김유정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가족에 대해 밤낮으로 무차별적 네거티브 폭탄을 던지고 있다”면서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끝장토론은 꿀꺽 삼키고 막장 네거티브로 종주먹을 들이댄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문 후보 아들의 취업비리와 민정수석 당시 사건 은폐의혹을 덮고 가려는 얄퍅한 술수”라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긴 세월동안 아들의 취업비리 의혹조차 똑 부러지게 해명하지 못하는 후보를 국민들은 믿을 수 없다”고 단정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 가족에 대한 네거티브는 2011~12년 ‘안철수’ 현상 당시, 문 후보가 적폐세력이라고 부르는 이들의 의혹제기와 같은 내용”이라며 “문재인 후보는 제발 ‘적폐세력’의 대변인 그만하시고 이제는 안철수 후보와 함께 미래로 가시자”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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