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색으로 도배...의외의 싱크로율

▲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오나미가 이번에는 오즈의 마법사 속 심장이 없는 ‘깡통 나무꾼’으로 변신했다.

14일 ‘개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오나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색으로 도배돼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오나미는 오즈의 마법사 속 ‘깡통나무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나미의 팔 다리에는 고기집 환풍구에서나 볼 법한 스프링 모양의 은박호스가 달려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깡통 몸통과 은박호스 사이에는 은박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깨알 디테일에 웃음이 터진다. 
 
무엇보다 오나미는 눈썹과 입술까지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새하얀 눈썹은 본래의 검은 눈썹과 만나 은색을 띄고 있어 웃음이 자아진다. 더욱이 은색의 입술은 마치 백태가 가득 낀 것 같아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오즈의 깡통나무꾼으로 변신한 오나미가 오디션에서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오나미는 매주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소 만발의 분장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나미는 영화 속 사람은 물론 동물-우주인까지 섭렵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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