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인공 2PM 멤버 ‘황찬성’과 환상적인 케미로 달달한 로맨스 선보일 예정

▲ 배우 김보미 / ⓒ택시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김보미가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의 여주인공 ‘미영’ 역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12일 제작사에 따르면 극 중 김보미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더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주인공 ‘영민’ 역에는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2PM 멤버 ‘황찬성‘이 캐스팅 돼 김보미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남녀 주인공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현실적인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내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라 불리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연극으로 재 각색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화의 감동과 현실을 반영해 톡톡 튀는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 오면서 연극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달달한 로맨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동네의 영웅’ 외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해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 (MAN x MAN)'에 박송이 역으로 출연해 사랑스럽고 톡톡튀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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