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측 "도봉순과 민혁, 국두의 핵사이다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 힘쎈여자 도봉순 한 장면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4회 남은 ‘힘쎈여자 도봉순’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순수 괴력녀’ 봉순은 그동안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자신의 특별한 힘으로 응징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해왔다. 봉순은 이제 그 힘으로 극악무도한 범인 장현(장미관 분)을 잡고 응징하는 것. 그러 가운데 도봉순의 출격을 예고하고 나서 기대감을 더했다.
    
봉순 민혁 국두는 삼각관계로 얽혀있지만 모두 반드시 범인을 잡아야 하는 공통적인 목표가 있다. 봉순은 친구 경심을 구하기 위해, 민혁은 연인 봉순을 돕기 위해, 열혈형사 국두는 극악무도한 범인을 잡고 피해 여성들을 구해내기 위해 이 세 사람이 힘을 합칠 예정이다. 

도봉순과 안민혁은 지난 주 방송에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마키스와 바닷가 키스, 다양한 달달 애정행각으로 그동안 멍뭉커플을 지지해왔던 시청자들에게 크나큰 선물을 안긴 두 사람. 하지만 경심의 납치로 순항하던 두 사람의 로맨스도 큰 역풍을 맞게 될 것이 예고됐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꿀잼 일등 공신 신스틸러들의 활약도 계속된다. 

심혜진, 유재명부터 백탁파 임원희와 김민교, 오돌뼈-김광복 하드캐리 1인 2역으로 화제를 모은 김원해, 공비서 역 전석호까지 극의 큰 웃음을 선사하는 신스틸러들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종영까지 초 단위 디테일 연기를 펼치며 맹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힘쎈여자 도봉순’을 소름끼치는 스릴러물로 만든 장본인 장현 역 장미관이 마지막까지 악독한 모습으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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