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진화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대형마트

▲ 홈플러스 옥상에 마련된 풋살경기장 사진 / 홈플러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대형마트들이 운동 경기도 즐기고, 놀이기구도 타는 등 소비자들이 이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여러 할인행사와 좋은 품질을 위해 찾은 대형마트가 이제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취미와 즐거움도 제공하는 것이다.

나아가 대형마트들은 풋살, 키즈테마파크 등 가족 단위로 취미와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로 꾸준히 변화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 홈플러스 풋살경기장에서 축구교실도 열린다. 사진 / 홈플러스

특히 홈플러스 옥상에는 풋살경기장이 마련돼 있다. 홈플러스 본사하고 HM스포츠가 계약을 맺고 홈플러스 지점 옥상에 풋살파크를 조성했다.

풋살파크는 현재 일산과 부천, 수원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축구교실 또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산점은 FC서울 축구팀이 직접와서 축구를 가르치며, 회원비는 평균 월 5만 원에서 7만 원이다. 축구교실은 미취학 아동부터 학생들까지 여러 연령을 상대로 운영 중에 있다.

소비자들이 풋살 경기장을 대여할 때는 1시간 기준으로 4만 5천 원에서 5만 5천 원 사이며, 홈플러스 영업시간에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서울 은평점 롯데몰에는 키즈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사진 / 롯데몰

또한 롯데몰 서울 은평점은 키즈테마파크를 운영 중에 있다. 롯데월드에서 직접 운영중인 키즈테마파크는 입장료 어른 1만 2천원, 어린이 2만 5천원을 지불하면 테마파크에 있는 놀이기구를 모두 탈 수 있다.

이에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주 고객이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부모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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