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공부를 지금처럼 했으면 서울대 갔을 듯"

▲ 강예원-한채영 /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2'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언슬2 강예원-한채영이 고3병에 걸렸다고 토로했다.
 
6일 ‘언슬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현장에서 강예원과 한채영이 “나 고3병 걸린 것 같아”라며 고통을 토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예원은 타이틀곡 '맞지?'의 안무를 연습하던 중 “지금 고3때 공부하듯이 매일 춤을 추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야”라고 자조하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은 ‘언슬2’ 합류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어린 친구들도 아는 척을 한다”며 “사람들이 말을 걸어줘서 외롭지가 않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제로 강예원은 당당한 자신감을 장착하며 여유로움과 엣지를 살리는 댄스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채영도 지지 않았다. 한채영은 “일주일 중 댄스 연습하는 시간이 제일 많다”며 강예원에 이은 고3병 합류를 자처했다. 

강예원의 ‘언슬2’ 효과에 이어 한채영 역시 “예전에는 사람들이 새침하게 봤는데 이제는 친근하게 말을 걸어온다. 너무 편해졌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며 댄스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이 같은 놀라운 발전에 ‘언니쓰’ 멤버들은 물론 스탭들까지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의 강예원은 파워 넘치는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채영은 우아한 한 마리의 학은 연상케 해 그들의 댄스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