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부문, 매출액 3.8%, 영업이익 -3.1%

▲ ⓒ KT&G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KT&G가 담뱃값 경고 그림 도입에 따라 수요가 위축됐지만, 해외담배 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 담배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8%오른 7272억원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3172억원으로 시장전망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담배 부문의 경고그림 도입에 따른 일시적 총수요 위축과 함께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전년대비 7.3%의 매출 감소를 보일 것”이지만 “해외 담배부문에서 8.6%의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면서 국내 부문의 일시적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홍삼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7.3% 늘어난 3172억원과 4,4%늘어난 72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홍삼제품에 대한 꾸준한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견고한 외형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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