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하는 마마이트

▲ 악마의 잼 '마마이트(MARMITE)' ⓒ 데일리메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악마의 잼으로 유명한 마마이트(MARMITE)가 뇌를 좋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요크대학교 연구팀이 마마이트가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와 꾸준히 마마이트 먹으면 시각적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이 3/1정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 마마이트의 '비타민 B12'는 치매를 예방해준다 ⓒ 데일리메일

연구팀에 따르면 정상적인 식단의 일환으로 마마이트를 먹은 14명의 청년들이 땅콩 버터를 먹은 14명의 청년들보다 더 활성화된 두뇌 활동을 보였다. 마마이트에 첨가된 '비타민 B12'은 치매를 유발하며 여러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사람 몸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알츠하이머 전문가들은 '비타민 B12' 결핍은 기억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GABA' 불균형으로 인해 치매와 우울증등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마이트는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식품이지만,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빵과 토스트등에 주로 발라먹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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