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작년 직원 평균 연봉 9700만원…LG그룹 중 최고

▲ LG그룹 계열사 작년 직원 평균 연봉과 남녀직원간 편차 (단위:만원) ⓒ 금융감독원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LG그룹 계열사 중 남자 직원과 여자직원의 편차가 가장 큰 곳은 LG상사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상사의 작년 남자직원 연봉은 9500만원이었다.
 
하지만, LG상사의 여자직원의 연봉은 4600만원으로 LG계열사 중 가장 적었고, 더구나 남녀 간 편차는 4900만원에 달했다. 남녀차이(4900만원)가 여자 직원 연봉(4600만원)보다 높았던 셈이다.
 
다음으로 LG㈜의 남자직원 연봉은 1억640만원이었고, 여자직원 연봉은 5980만원으로 4660만원 남자직원의 연봉이 높았다.
 
한편, LG그룹 내 남‧녀 직원 전체 평균 연봉 순위는 LG㈜의 연봉이 9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LG상사와 LG화학이 나란이 8300만원으로 직원 연봉이 같았다.
 
그 외 LG계열사 가운데 LG하우시스(7600만원), LG전자(7500만원), LG유플러스(7200만원), LG디스플레이(6700만원), LGCNS(6600만원), LG실트론(6300만원) 순으로 직원 연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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