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타깃 키, 도저히 넘볼 수 없는 美친 패션 소화력

▲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동갑내기 절친 키와 정진운이 난해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강력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같은 옷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은위’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사전 녹화현장에서는 정진운의 의뢰를 받아 샤이니 키의 몰카가 펼쳐졌다고 귀띔했다.
 
이날 ‘은위’에서는 몰카 타깃인 키가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 요니 피와 가짜 런던 패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의뢰인 정진운과 난해한 옥상 테스트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은위’ 제작진 측이 키와 정진운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키가 가발이 달린 새빨간 모자를 쓰고 소매가 이어진 줄넘기 옷과 몸빼 바지를 입은 채 모델처럼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다가 이상한 메이크업을 한 키의 모습은 완벽하게 몰카 작전에 빠진 듯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키와 정진운은 같은 콘셉트의 옷을 입고도 극과 극의 패션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는 패션으로 정진운은 개그로 소화하고 있는데, 이들은 실제 패션쇼처럼 줄넘기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상반된 두 절친의 모습을 본 존박은 “정진운이랑 키는 너무 다르군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몰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키가 패션 프로젝트에 몰입해 진지하게 테스트 촬영을 했다”면서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을 뿜어내는 동갑내기 절친 키와 정진운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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