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1분 18초 만에… 25미터 장거리 슛

▲ 설기현 선수(레딩FC)
설기현이 프리미어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설기현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업튼파크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분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시작 1분 18초 만에 25미터 선제골을 넣은 설기현의 슛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축구전문 사이트 유로스포트는 이날 잉글랜드 베스트11에 설기현을 선정했으며, 골닷컴과 ESPN 사커넷도 설기현을 ‘베스트11’에 올렸다. 현재 설기현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4를 기록해 케빈 도일과 함께 팀내 공동 1위에 올랐다.

설기현은 8일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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